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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외조부가 박노수 화백?!, 뒤늦게 알려져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이민정이 유명 화가 박노수 화백의 외손녀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5일 이민정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정씨의 외할아버지가 남정 박노수 화백이다"라고 귀띔했다.

1949년 서울대 미술학부 제1회로 입학한 박 화백은 1955년 당시 최고 권위의 미술전람회인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수묵채색화 작품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받았고 이화여대 및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민정은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쌓았고, 현재는 첫 영화 주연작인 '시라노 에이전시' 촬영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 '시라노~' 테스트 촬영을 들어간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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