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씨티그룹";$txt="";$size="75,75,0";$no="201004151014383233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씨티그룹이 헤지펀드 사업을 매각한다.
14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스카이브릿지캐피털에 재간접펀드(펀드오프펀드·FoF) 사업부와 헤지펀드 자문회사인 씨티얼터너티브인베스트먼트 등 헤지펀드 사업을 매각한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매각되는 사업의 자산 규모는 42억달러로. 이번 인수를 통해 스카이브릿지는 헤지펀드 사업 부문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수는 그동안 씨티그룹이 진행해 온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씨티그룹은 비핵심 자산 매각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스카이브릿지는 지난 2005년 설립됐다. 현재 7개 펀드에 투자하고 있으며 총 14억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카이브릿지의 자산은 56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씨티그룹은 지난해 씨티코프와 씨티홀딩스로 분리됐다. 씨티홀딩스는 모기지담보증권(MBS) 등 비핵심적이고 다소 위험성이 큰 자산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티그룹은 씨티홀딩스가 보유한 547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지속적으로 매각해왔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씨티그룹의 주가는 6.7% 급등하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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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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