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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원전 이어 UAE 철도 시장 뚫는다

UAE연방철도공사 회장단 초청…110억달러 시장 확보에 유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110억 달러 규모의 철도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아랍에미리트의 URC(UAE연방철도공사) 회장단이 한국을 찾았다.


후세인 알노아이스 회장과 리챠드 보커 사장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한단은 15일 코트라(KOTRA)에서 열린 ‘한-UAE 철도워크샵’에 참가해 양국 철도산업 교류를 타진했다. 16일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한다.

코트라는 이번 회장단 방한이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1차 철도건설 프로젝트인 샤-합산선(線) 프로젝트(총 연장 264km, 20억 달러 규모) 입찰에 우리 기업이 선정되는데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RC가 UAE의 철도관련 모든 프로젝트를 관할하는 발주 당사자인 만큼 우리의 철도관련 기술과 경험을 충분히 알리면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코트라는 UAE 철도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주변 국가의 철도 프로젝트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이번 회장단 방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UAE 원전 수주 이후 중동에서 한국 기업을 선호하고 있다”며 “원전에 이은 중동지역의 새 유망분야인 철도 프로젝트 공략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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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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