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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GNI 대비 공적개발원조 비율 0.1%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가 8억158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ODA규모는 2006년 4억5530만달러에서 2007년 6억9610억달러로 상승했고, 2008년에는 8억23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속 증가 추이를 보였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국민소득(GNI) 대비 ODA의 비율(ODA/GNI)은 2008년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10%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다. ODA/GNI 비율은 2006년 0.05%에서 2007년 0.07%로 상승했고, 2008년에는 0.09%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ODA/GNI 비율은 OECD 국가 중 26위로서 2008년(27위)보다 한 단계 상승했으며, ODA 지원규모는 19위로서 작년과 동일했다.

DAC 회원국의 지난해 ODA 총규모는 전년대비 2.2% 감소한 1196억달러였으며, ODA/GNI 비율은 전년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0.31%를 기록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ODA는 지난해 실적치(1조원)보다 대폭 확대된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향후에도 ODA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2년 ODA/GNI 비율 0.15%, 2015년 0.25%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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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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