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가 건설 분야 우수업체 12곳을 '올해의 우수업체'로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14일 20억원 이상 규모의 건설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참여 업체들의 용역 및 시공평가를 한 결과 우수건설업자 7곳, 우수건설용역업자 5곳을 각각 뽑아 '올해의 우수업체' 상을 줬다.
이를 위해 시는 시공 43개, 설계 24개 , 감리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기술심의위원 172명 공무원 129명이 업무 능력 평가 및 결격 사유 조회 등을 진행했다.
우수건설업자는 도로 및 교통시설 분야 일성건설㈜·㈜한진중공업·거영토건㈜, 수자원시설 분야엔 주경건설㈜, 단지개발 분야엔 상록건설㈜, 건축시설 분야엔 일성건설㈜, 경우종합건설㈜가 선정됐다.
우수건설용역업자의 경우 설계부문에 도로 및 교통시설엔 ㈜유신, 수자원시설은 ㈜이산, 단지개발은 ㈜건화, 건축시설은 ㈜한국동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상을 받았다. 감리부문은 도로 및 교통시설에 ㈜유신이 뽑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09년부터 각 건설현장의 품질점검을 통해 우수 업체를 시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과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 건설을 위해 건설현장의 품질점검 및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며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평가위원 7명중 4명을 기술심의 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성을 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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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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