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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석, 경인방송 라디오 DJ서 하차..'당분간 자숙'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최근 교통사고후 음주측정 거부로 물의를 일으킨 조원석이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조원석은 13일 오전 9시 경인방송 라디오 '조원석의 달려라~디오!' 방송 진행중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히고, 당분간 자숙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석은 "죄송합니다. (어제) 너무 따뜻한 문자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거듭나는 조원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내일 아침 9시 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만나지 못하겠지만 마음은 이 곳에서 함께 하겠다. 다시 한 번 공인의 신분을 망각하고 이런 실수를 범하게 된 점 고개 숙여 사죄 인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좋은 모습,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습니다. 여러분의 용서가 있어야 돌아올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열심히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죄송합니다."라며 연신 사과했다.


조원석은 경인방송 라디오에 이어 KBS '스펀지2.0'의 출연도 잠정적으로 유보된 상태다.


한편, 조원석은 지난 11일 오전 15분께 서울 양평동 사거리에서 장모씨의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조원석은 임의동행형식으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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