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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하락..전쟁株만 강세

개인 사흘 만에 매도 우위..기관 이달 들어 단 하루만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가했다.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인 와이브로 관련주는 차익매물에 상승폭을 소폭 반납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전쟁 관련주 쪽으로 매기가 몰렸다. 천안함 함미 인양 과정에서 드러난 절단면이 외부 충격에 의한 침몰을 증명하는 것이란 주장에 힘을 실어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빅텍이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HRS도 7% 이상 급등했다.

전날 까지 급등했던 구제역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구제역 확산이 소강상태를 맞은 데다 전체 시장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대국이 하한가로 주저앉았으며 제일바이오(-12.09%)와 파루(-9.93%), 중앙백신(-8.87%) 등이 급락했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4포인트(-0.22%) 내린 506.53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64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900원(2.13%) 오른 4만3150원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2.14%)과 SK브로드밴드(1.33%), 에이스디지텍(1.99%) 등이 상승했다. 반면 태웅(-1.32%)과 네오위즈게임즈(-1.71%), 태광(-4.1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4종목 포함 367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0종목 포함 533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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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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