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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청렴도 향상 움직임 활발

14일 청렴 광진 실현 위한 실천 결의 대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가 직원들에 대한 청렴의지를 고취시키고 구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4~5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하고 청렴실천 결의를 하는 등 '청렴광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우선 구는 14일 오전 10시 구청대강당에서 청렴광진 실현을 위한 행동강령 실천결의과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포함, 500여명의 직원이 모이는 결의대회에서는 2009 청렴왕으로 뽑힌 공무원이 대표로 나와 청렴 결의문을 낭독한다.


이어 정송학 구청장을 비롯 박종용 부구청장과 국장단이 청렴결의문에 서명하며 청렴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결의대회가 끝나면 서울시립대 이정주 교수가 ‘청렴과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한국부패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뿐 아니라 전직원은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리본을 가슴에 달고 구민 고객을 맞이한다.


한편 구는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이 해당 부서를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상담을 하거나 간단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청사 각 건물 1층에 ‘노약자 민원상담 창구’를 별도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민원상담 창구에 배치된 민원안내도우미가 민원내용을 파악해 담당직원을 호출하면 해당 직원이 1층으로 내려와 민원을 처리하고 상담하는 방식이다.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자동 설문조사를 실시, 담당공무원의 친절도와 금품·향응 제공 여부 등을 곧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한 청렴고객관리시스템(CCRM, Clean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또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청렴고객관리시스템은 지난해 1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광진구에서 시행된 것으로 청렴과 친절에 대한 구민만족도와 내부 만족도를 매일 체크해 민원인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청렴은 1년 365일 노력하고 추구해야할 덕목이지만 각별한 관심을 갖고 청렴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미로 4~5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했다”며“구민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이미지메이킹 교육도 더욱 강화해 구민만족 청렴광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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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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