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6%이상 제시한 고금리 상품에 대한 역마진 부담은 4년 후에는 완전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사진)은 12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6%이상의 고금리 상품은 보유계약 전체로 볼때 6.4%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pos="L";$title="";$txt="";$size="170,238,0";$no="20100412161200175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신 부회장은 "과거 판매한 고금리 확정상품으로 이차손이 발생하고 있지만, 상품에 대한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고, 4년후에는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역마진이 해소되면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가에 대한 재평가도 확실히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기업공개로 인해 이차 역마진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자 위험기준 자기자본제도(RBC) 도입과 국제회계기준(IFRS) 시행이라는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대한생명 주식 전망과 관련 보험업종에 좋은 상황이 아니라고 전제하고, 현 주식의 가치는 지난해 금융위기 때 실적에 대한 평가라고 강조하고, 향후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대한생명은 상장을 계기로 상품 및 채널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위해 TF작업을 진행으로, 건강보험과 연금보험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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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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