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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전통주 제조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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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전통술 만들기 강좌를 개설했다.


국순당은 오는 6월21일까지 우리 술의 기초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신토불이 전통술 만들기' 2010년 2기 강좌를 송파문화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다.

12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1시10분~2시 40분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우리 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일반적인 주류 상식을 포함해 우리 술의 역사와 특징, 우리 술 계승을 위한 노력, 발효 이론 및 누룩이야기, 담금주 원리, 세계의 술 소개 등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백세주, 증류식 소주, 담금주(리큐르) 등의 실습시간과 각 국의 다양한 술을 시음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마지막주에는 강원도 횡성 국순당 공장을 찾아 우리 술 빚는 과정, 전통 주기(酒器)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국순당은 수강생의 체계적인 실습과 심도 깊은 강의를 위해 30명으로 교육을 제한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수강신청은 방문접수 및 송파문화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ongpa.kc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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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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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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