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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구제역 비상방역 가동

9일 인천 구제역 발생 관련 긴급 방역대책 마련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는 9일 인천 강화군의 한우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생김에 따라 긴급 구제역 비상방역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날 공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 관계 공무원·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가졌다.

충남도는 먼저 시·군에서 운영 중인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구제역 종식 때까지 유지하고 농협 등 유관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충남도는 ▲소,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 대한 1일 예찰활동 강화 ▲농장 출입 사람과 차량 통제 및 소독 철저 ▲우시장, 포유류 도축장, 사료공장에 대한 소독 등 방역관리 강화 등을 벌이기로 했다.

또 ▲발생지역 축산농가 방문금지 홍보 ▲혈청검사 및 우제류 사육농가 위생·방역관리 지도 점검 강화 ▲의심축 발견시 신속한 신고 등을 지역민에 당부했다.


한편 구제역은 우리나라에서 2000년, 2002년 생긴 이후 올 1월2일 경기도 포천의 젖소농가에서 8년만에 발생했고 지난 3월 23일 종식 선언 후 16일만에 또다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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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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