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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개막전 챔프' 김형태(33ㆍ토마토저축은행ㆍ사진)가 이색적인 '헌팅캡'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김형태는 8일 제주 세인트포골프장 마레, 비타코스(파72ㆍ7746야드)에서 열린 SBS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총상금 3억원) 첫날 독특한 모자를 쓰고 나와 갤러리의 시선이 집중됐다.
김형태는 "헌팅캡의 이미지가 굉장히 고급스럽다"면서 "선수와 후원사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형태는 이어 "프로골퍼는 자기만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앞서가는 연출을 골프팬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 타이틀스폰서인 토마토저축은행은 이날 사각형 모양의 우산을 제작해 선수들 응원에 사용하는 등 신선한 시도를 더했다.
제주=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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