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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10년물 국채 금리 스프레드 확대

[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그리스 10년물 국채와 독일 채권간 금리 스프레드는 411bp로 확대됐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는 19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최대 격차이다.


유럽연합(EU)의 지원 합의 후 안정을 찾는 듯했던 그리스 국채 수익률과 스프레드는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강하게 치솟는 모습이다. 그리스 정부가 국채 추가 발행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금리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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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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