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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무릎팍 도사'서 눈물 흘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이하 '무릎팍 도사') 녹화 도중 눈물을 흘린 사실이 공개됐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무릎팍 도사'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6 여시간에 걸쳐 진행된 현장에서 김연아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의 감흥과 선수생활을 하면서 겪은 희노 애락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한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가 '무릎팍 도사'에서 눈물을 흘린 것은 맞다. 김 선수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자신의 꿈을 이뤘던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오서 코치와 어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에 눈물을 보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달 31일 세계선수권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기자회견장에서는 은퇴여부에 대해 "오는 5월~6월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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