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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개인· 검프' 수목극 판도 1강 2중 굳혀지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방송 3사 수목드라마 판도가 1강 2중의 형세로 굳어지고 있다.


수목드라마 전쟁이 2주 째 접어든 가운데 KBS2 '신데렐라 언니'가 경쟁 드라마와 조금씩 격차를 벌이며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MBC '개인의 취향'과 SBS '검사프린세스'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는 전국 시청률 1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14.5%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지난 주 '신데렐라 언니'와 박빙을 이뤘던 MBC '개인의 취향'은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개인의 취향'은 전국 시청률 11.5%를 기록,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12.5%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검사 프린세스'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검사 프린세스'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 1일보다 1.3%포인트 상승, 10%를 기록했다.


이는 주말 재방송과 온라인 다운로드 등 환경적인 요인에도 시청률 추이가 변동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 천정명, 이미숙 등 배우들의 호연과 뛰어난 영상미 그리고 탄탄한 이야기 구조 등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송은조(문근영 분)과 구효선(서우 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장면과 홍기훈(천정명 분)을 향한 은조의 애틋한 마음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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