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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개공 "검단신도시 보상 이달 중 반드시 착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검단신도시 보상 지연과 관련해 "4월 안으로 보상착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최근 인천 지역 한 일간지가 "감정평가 작업이 늦어져 다음 달에야 보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이날 공식 해명 자료를 내 이같이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감정평가협회 평가심사관계로 당초 지난달 19일이었던 감정평가서 제출이 지연돼 보상착수 시기가 일주일 가량이 늦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평가서가 이번주에 제출되면 야근 등 특단의 업무처리를 통해 이달 중 보상착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정평가 작업이 늦어진 것에 대해선 "감정평가법인들의 계약 위배 여부를 검토 후 지체상금(지연손해금)을 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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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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