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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탄생' 지현우·이보영 러브라인 본격화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배우 지현우와 이보영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됐다.


6일 오후 방송된 '부자의 탄생'에서는 신미(지현우)가 최석봉에게 애틋한 마음을 내비치는 모습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미가 석봉에게 보쌈을 싸달라고 하며 최석봉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다.


석봉은 자신에 대해 달라진 신미를 보며 "본부장님(신미)과 장난칠 한명은 있어도 되잖아요. 저도 보쌈좀 한번 먹여주세요"라고 말해 신미를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의 그 유명한 가슴 떨리는 러브신을 재현하기도 했다.



신미가 회사 일로 아픈 머리를 식히기 위해 미용실을 찾자, 이를 뒤따라간 석봉이 미용사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고 몰래 신미의 머리를 감겨주는 것. 눈을 뜨자마자 석봉을 발견한 신미는 겉으로는 까칠하게 대하지만 행복한 맘을 숨기지 못하며 머리를 내맡긴다.


기타를 고치기 위해 신미와 함께 악기가게에 간 석봉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까칠한 신미의 마음을 완전히 녹였다. 운석(남궁민)의 아이스링크 피아노 연주 이벤트를 경험한 후에도 무덤덤했던 신미는 석봉과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는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신미의 아버지 이중헌 회장(윤주성)은 두 사람에게 "너희 둘은 그래서는 안 될 사이"라고 말해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예고했다.


이날 특히 이 회장은 석봉의 목걸이와 같은 문양의 반지를 금고에서 꺼내 본 직후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부자의 탄생'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측은 "그동안 티격태격하던 석봉과 신미 커플이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가지만 봉미 커플 사이에도 신 반전드라마다운 비밀과 반전이 숨겨져 있다"며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부자의 탄생'은 5일 방송분에서 전국 시청률 14.7%(AGB닐슨 집계)를 기록해 수목 드라마 1위자리를 지켰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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