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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패셔니스타 공효진이 싱그러운 4월의 스타일아이콘으로 선정됐다.
6일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에 따르면 공효진은 올리브가 주관하는 '스타일아이콘어워즈'에서 이달의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올리브의 김소라 팀장은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불리는 공효진은 스타일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여배우다. 과감한 시도로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는 그녀의 감각은 시선을 사로잡는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공효진은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여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공효진은 "너무나 아름다운 4월에 제가 스타일아이콘으로 선정돼 감사하다. '파스타'의 유경은 털털하고 착한 심성의 캐릭터여서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스타일링을 즐긴다는 점이 서유경과 비슷하다. 타이트한 옷보다는 여유 있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점도 닮았다"며 드라마와 현실 속 자신의 스타일을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일아이콘어워즈'는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가 주관하고 CJ미디어가 함께하는 스타일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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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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