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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킹, 中 리스크 고려해도 너무싸다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SK증권은 5일 차이나킹하이웨이에 대해 중국발 리스크를 고려해도 저평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상장폐지 위기에 있는 연합과기와는 다른 구조"라며 "지주회사 아래 여러 다양한 자회사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지배 구조에 리스크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어니스트 영을 감사인으로 지정해 회계감사를 받는 가운데 3년간 교체 계획이 없어 회계 감사에 대해서 투명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국에 IR 사무소 개설을 준비 중"이라며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애널리스트, 투자자 탐방 및 IR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 2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루머는 사실 무근이고 올해 실적(09년 7월~10년 6월)은 당기순이익이 405억원 수준으로 나올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 6배 미만 수준으로 현저한 저평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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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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