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중국주 차이나킹이 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4분 현재 차이나킹은 전 거래일 대비 40원(1.14%) 오른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이나킹은 상장 첫 날 오전장 한때 소폭 상승하는 듯 했으나 이후 차익 매물이 출회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바 있다.
한편 sk증권은 차이나킹에 대해 적정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9배 수준인 4500원으로 판단했다.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중약 시장은 재래 시장에서 제도권 시장으로 이전 중으로 중국의 중약, 건강 식품 산업은 당분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GDP 증가와 생활 수준 향상으로 인해 기능성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여성 인구의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동사의 성장성을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킹의 올해 (2010년 6월말이 회계 기준일) 예상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314억원, 41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1.4%, 34.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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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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