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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KIAT 손잡고 '히든챔피언' 발굴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거래소(KRX)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이하 진흥원)이 우량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거래소는 5일 우량기업 및 신성장산업분야의 글로벌 기술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진흥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산업기술정책 수립, 산업기술 이전 및 사업화 등 R&D정책전반의 기획과 집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지식경제부 산하에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우량기업 기업설명회(IR)에 진흥원이 참여한다는 내용과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진흥원은 거래소가 주최하는 기업 IR과 국내외 로드쇼에도 참여해 우량기업 평가 및 지원을 하게 된다. 발굴된 우수기술기업은 진흥원의 '신성장동력펀드' 투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및 국내 유망 벤처기업 등에 대한 설명회도 실시한다.

공동연구와 우량기업 지원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세계 일류기업(Hidden Champion) 지원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을 두 기관과 코스닥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정보, 네트워크 등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우수기업의 해외진출, 투자와 연계된 IR지원 사업도 가능해졌으며 히든챔피언 선정과 지원도 내실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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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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