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대신증권은 5일 투자심리 악화가 코스닥 지수 500 붕괴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함성식 투자정보부 부장은 심리적인 측면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코스닥 기업 퇴출 러시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작용하면서 1차 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신용위험 B등급인 성원건설을 시작으로 건설사들의 워크아웃 문제가 부각 된 점도 코스닥 지수 500 붕괴의 주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아직 명확하게 검증 되지는 않았지만 언론에서 꾸준히 천안함 관련 문제를 북한과 연루시키고 있고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을 전진 배치했다는 소식까지 겹쳐져서 투자 심리가 더욱 악화됐다"고 판단했다.
중국 상장 기업들이 회계 등의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언급되고 있는 점 역시 코스닥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대신증권 측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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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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