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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활동 중단 안돼!"..日 팬들 재결성 요청 빗발쳐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일본 활동 중단을 선언한 5인조 그룹 동방신기에 대해 일본팬들의 재결성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5일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공식팬클럽 '비기스트(Bigeast)' 사이트에 6000건이 넘는 응원 메세지가 쇄도하고 있다.

동방신기의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에 의하면 응원 메시지의 대부분이 '5명이 또 함께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팬클럽은 계속된다' 등 활동 재개를 바라는 내용이며 일본을 비롯해 한국, 대만, 홍콩에서도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 팬들 대다수는 에이벡스가 '해체'가 아닌 '활동 중단'으로 발표한 만큼 다시 5명이 활동하는 날이 올 것으로 굳게 믿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에이벡스는 3일 동방신기의 활동 중단을 발표하면서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중단하지만 본 회사는 드문 재능을 지닌 장래성있는 젊은이들인 각자 다섯 명의 활동에 관해 전력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7월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시작하며 국내에서 5인 체제 활동을 중단했지만, 일본에서는 지난해 12월까지 함께 활동했고 올해 초에도 두 장의 싱글을 발표해 오리콘 싱글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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