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골목별 대상가옥 50%이상 참여시 생활도로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그린파킹(담장허물기)사업을 추진한다.
골목별로 대상가옥의 50%이상이 그린파킹사업에 참여하면 차량위주 도로에서 사람중심의 도로로 만들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의 아름다운골목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주택가 골목길에 만연한 불법주차와 외부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를 방지하고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주차정책인 그린파킹(담장허물기)사업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대문이나 담장을 철거하여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단독(다가구 포함), 다세대, 연립주택 등 주택이거나 1994년 12월 30일 이전 건립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과 아파트로 주차장이 협소, 단지내 주차장 추가설치가 가능한 주택이 해당된다.
$pos="C";$title="";$txt="담장 허물기 사업인 그린파킹 후 모습 ";$size="457,344,0";$no="201004050839089697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원내용은 주차장 1면에 700만원, 2면에 850만원, 3면부터 1면당 100만원씩 추가해 최고 1650만원 한도내에서 구청에서 직접 공사를 해준다.
구는 그동안 친환경 주차정책인 그린파킹사업을 2004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724가구가 참여, 주차장 1304면을 조성했다.
또 생활도로 8.5km도 정비하고 CCTV 49대가 설치됐다.
교통지도과 김창겸 과장은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살기 좋은 성동 만들기에 사업 참여 대상가옥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지도과(☏ 2286-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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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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