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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개봉 4일만에 100만 돌파..박스오피스 '1위'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영화 '타이탄'이 개봉 첫주 100만명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켰다.


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일 개봉한 '타이탄'은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725개 스크린에서 92만 7722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07만 684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D를 3D로 변환한 버전으로 함께 개봉한 이 영화는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후 쏟아지는 3D 영화에 대한 수요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영화 '육혈포 강도단'은 주말 사를간 14만 414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0만 9289명이다.


또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 '그린 존'은 10만 3551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 49만 1811명을 모았다.


그 뒤를 '셔터 아일랜드'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폭풍전야' '비밀애' 등이 이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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