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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동조합, 환경보호 앞장선다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LG전자 노동조합이 각 사업장 환경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LG전자 노조는 지난 3일 'LG 지구 살리기 운동'을 개최해 자전거 타기 이벤트와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구 살리기 운동은 LG전자 노조 창원 지부장, 창원시장, 에너지관리공단 경남 지사장, HA사업본부 냉장고 사업부장 송대현 부사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과 LG전자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침 10시에 시작된 행사는 참가자들이 약 10Km 구간을 자전거 주행하고 나무 200여그루를 공원에 심는 순서로 2시간 동안 열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LG전자 노동조합은 창원지역에서 공장주변 하천과 마산만 해안 일대를 청소했다. 정화활동은 공장주변 상복천 주변과 마산만 해안 일대에서 수중정화활동과 주변정화, 쓰레기 수거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노조가 창원지역 자원봉사자 50여명을 비롯한 사내 환경봉사단인 그린 봉사단, 사내 스킨스쿠버 동호회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정화활동을 벌였다.


평일인 점을 감안해 봉사활동은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업무시작 전과 일과 후 시간을 활용해 4시간 가량 진행됐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지난 1월28일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를 선포하고 환경적 측면, 사회적 측면, 경제적 측면 등 3부분으로 나눠 실천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노조는 환경적 측면의 실행방안으로 나무심기, 자전거 출퇴근 운동, 하천 정화 활동을 제시했다.


LG전자 노조는 앞으로 각 지부에서 해당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내 식수원 우선 정화활동, 나무심기 행사, 환경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지역 내 사회단체와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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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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