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접 평택ㆍ당진항에 내년 9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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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시멘트(대표 김호일)가 2일 경기도 평택ㆍ당진항 서부두에서 슬래그시멘트 공장 착공식을 갖고 사업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지난달 15일 평택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시멘트 전용부두 실시설계 승인을 받은 이후 20여일 만에 슬래그시멘트 공장을 착공한 것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슬래그시멘트 공장에는 면적 6만㎡에 접안능력(3만톤급) 하부시설, 생산 및 저장시설, 하역시설 등이 들어선다. 연 최대 1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총 761억원을 투자해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슬래그 발생처인 현대제철과 근거리(항해거리 15km)에 위치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자체 항만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시멘트의 기존 슬래그시멘트 서울 및 수도권 점유율은 2% 정도. 하지만 현대제철 용광로의 가동으로 수도권 시장 점유율을 10% 정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광로에서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들 때 생기는 부산물 중 하나가 슬래그다.
레미콘 원료로 들어가는 슬래그시멘트는 유연탄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시멘트와 슬래그를 혼합해 제조한다. 공정이 단순하고 생산원가가 저렴하면서도 품질에 차이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때문에 일반 시멘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또 슬래그시멘트는 제조 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일반 시멘트 대비 42% 감소해 친환경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시멘트 관계자는 "시멘트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돼 판매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반 시멘트가 주로 소비되는 서울 및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의 판매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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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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