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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미련한 사랑’, ‘돌아와 제발’ 등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로 유명한 가수 JK김동욱이 성우로 변신했다.
JK김동욱은 케이블방송 폭스채널에서 5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미국 드라마 ‘번노티스(Burn Notice)’ 더빙에 참여했다.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미드 더빙 연기에 도전한 JK김동욱은 주인공인 마이클 웨스턴(제프리 도노반 분)이 내레이션을 하는 ‘번노티스’ 도입부의 녹음을 맡았다.
녹음 과정을 함께 한 폭스채널 관계자는 “아마 국내에서 스파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졌을 것”이라며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JK김동욱의 내레이션이 가미된 미드 ‘번노티스’는 5일부터 매주 월, 화 밤 11시 폭스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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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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