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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 원유, 구리 랠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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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17개월 최고치, 구리 20개월 최고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가가 4일연속 상승해 17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제조업지수가 상승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품시장을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물은 배럴당 1.11달러(1.33%) 상승한 84.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한때 85.22달러로 2008년 10월9일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만기 가솔린은 갤런당 2.3237달러로 1.65센트(0.72%) 올랐다. 난방유는 3.77센트(1.73%) 상승해 2.216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 5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1.31달러(1.58%) 오른 84.01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크게 하락했던 천연가스는 큐빅피트당 4.09달러로 21.7센트(5.61%) 반등했다.


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5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3.05센트(0.86%) 오른 3.584달러를 기록했다. 구리는 장중 한때 3.606달러로 20개월 최고치 기록하기도 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105달러(1.35%) 오른 78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니켈은 55달러(0.22%) 오른 25050달러를 기록해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니켈은 지난 1분기 34.9% 올랐다. 알루미늄은 29달러(1.25%) 상승한 23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아연은 톤당 2404달러로 29달러(1.22%) 상승했다. 납은 2190달러를 기록해 45달러(2.1%) 올랐다. 주석은 전일과 같은 종가로 장을 마쳤지만 한때 2008년9월이후 최고치인 1만8750달러를 기록했다.


COMEX 6월만기 금은 온스당 11.6달러(1%) 오른 1126.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은 5월물은 36.4센트(2.1%) 상승한 17.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675.6달러를 기록해 28.7달러(1.7%) 올랐다. 팔라듐 6월물은 491.35달러로 11.4달러(2.4%) 상승했다.


곡물시장은 혼조세였다. 밀은 저가매수세 유입에 반등했고 옥수수는 날씨 압박에 소폭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5월만기 밀은 부쉘당 4.25센트(0.94%) 오른 4.5475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는 3.445달러로 0.5센트(0.14%) 떨어졌고 대두는 9.42달러로 1센트(0.11%) 올랐다.


ICE 설탕은 파운드당 11센트(0.66%) 오른 16.7센트로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3.09포인트(1.13%) 상승한 276.4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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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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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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