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손예진·이민호 '개인의 취향', MBC 수목극 부활탄 쏠까?";$txt="";$size="550,391,0";$no="201003251408140511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황용희 박건욱 기자]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1,2회 방송결과 '상승동력'은 확실히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기 때문.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한 '개인의 취향'은 전국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첫방송 시청률과는 똑같지만 시청자들의 반응과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로 보자면 가장 상승가능성이 큰 드라마로 꼽힌다.
그 이유는 바로 손예진과 이민호의 연기조합 때문이다.
먼저 손예진을 보자. 그동안 '공주' '순수'의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확실히 '망가지고' 있다.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탈피, 때로는 어설프고, 또 때로는 코믹함이 묻어나는 캐릭터를 120% 소화해 내고 있는 것. 넘어지고 깨지고 온몸을 불사르는 혼신연기는 시청자들에게 '배우 손예진'를 새롭게 각인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럼 이민호는 어떤가?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끈 이민호는 연기력이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신인이라는 약점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1, 2회 방송분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그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그룹 2AM 슬옹과 봉태규의 '푼수연기'는 이 드라마의 보너스였다. 이들의 감초 캐릭터는 '개인의 취향' 성공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물론 아직 2회 밖에 방송되지 않은 드라마를 논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손예진-이민호 커플의 조합과 다양한 카메오들의 맹활약은 '개인의 취향'을 수목 최고드라마로 끌어올리기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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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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