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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초계함침몰]실종자수색에 쌍끌이 어선 2대 투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해군이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그물로 바다 밑바닥을 훑으며 물고기를 잡는 '쌍끌이 기선 저인망'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해군관계자는 "해경과 함께 인천 지역의 쌍끌이 어선 6통(12척)에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쌍끌이 어선은 2척의 배가 한 틀의 대형 그물로 바다 저층을 끌어서 조업한다. 이때 그물은 해저 100m이상의 바닥까지 훑고 지나가기 때문에 천안함 실종자나 유류품 인양에 상당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해경은 해군 2함대의 요청에 딸 지난달 31일 오후 대청도로부터 서쪽 30마일 가량 떨어진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동양 17,18호 등 쌍끌이 어선 12척에게 수색 협조 요청을 했다.

요청을 받은 어선은 날씨가 좋아지는대로 참여할 계획이며 사고해역 반경 5㎞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인 뒤 성과가 없으면 반경 10㎞까지로 작업 구간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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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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