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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에코 트리 캠페인'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소니코리아는 지난 달 31일 환경부와 육군이 함께 진행하는 '에코 트리 캠페인'에 동참해 임직원 자원봉사활동(Some One Needs You 2010)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저탄소 사회를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에코 트리 캠페인은 개인이 온라인상에서 가꾸는 에코트리와 자발적으로 탄소상쇄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이 기부한 나무를 매년 봄이 시작되는 3~4월에 군부대 내 식목이 필요한 공간에 심는 운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진행돼 왔다.

소니코리아는 외국계 기업에서는 최초로 전자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에코 트리 캠페인에 동참해 왔으며 2009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으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원봉사정신을 고취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2006년, 환경부와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맺어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탄소중립 마크를 수여 받은 바 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양을 측정해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매년 그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여을 사장은 "소니코리아는 기업 활동에서 탄소 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에코 트리 캠페인과 함께하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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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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