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랜드 등 관리종목 해제에 '上'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C&우방랜드 등 관리종목 지정 해제 종목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우방랜드는 전일 대비 15%(285원) 오른 2185원에 기록하며 상한가다. 이는 지난 23일 이후 8 거래일 연속된 상승세다. C&우방랜드와 같이 관리종목서 지정이 해제된 한창제지도 전일 대비 7.32%(75원) 급등한 1100원에 거래되며 거래량은 150만주를 넘어섰다.

반면 대한화섬의 경우 관리종목 해제 종목 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0.43%(300원) 내린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KRX)는 한창제지 대한화섬 C&우방랜드를 자본잠식 및 반기검토보고서상 검토의견 의견거절사유 해소 등으로 관리종목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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