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상보가 증권사로부터 정부의 10대 핵심소재 산업육성 의지에 따른 수혜 전망을 받으면서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보는 1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 대비 20원(0.21%) 오른 96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상보의 CNT(탄소나노튜브)는 지경부에서 발표한 10대 핵심소재 중에서 에너지 절감·변환용 다기능성 나노복합소재 부문과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 소재 부문 등 두가지 부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상보의 CNT 필름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사용하기에 용이하고 상반기 내 세계최초의 CNT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휴대폰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지식경제부는 전날 선진국에 비해 취약한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10대 핵심소재를 확정하고 오는 2018년까지 총 1조원이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품소재분야의 대일본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20개 핵심 부품소재도 선정돼 향후 3년간 2000억원 등 30개 핵심소재 개발에 총 1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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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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