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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일조량 부족 농작물 피해도 농업재해 인정키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부와 한나라당은 31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이상기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 상황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나라당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고, 정부는 농어업재해대책심의회를 거쳐 농업재해로 인정될 경우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당은 시설채소와 함께 화훼농가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이에 정부는 연이자 3%대의 재해대책경영자금을 특별 융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당은 벼재배 농가에서 쌀소득직불제 때문에 논에 벼가 아닌 다른 농작물을 재배를 기피한다는 점을 지적, 다른 농작물 재배에도 쌀변동직불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했고, 정부는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당정은 쌀 과잉공급을 해소하기 위해 2005년산 쌀 재고물량 14만7000톤을 가격을 대폭 할인해 주류 제조용 등으로 처분하고, 2006년산 재고물량 16만톤은 쌀 가공식품용으로 할인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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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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