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우선공급분 383가구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6일부터 오산 청호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1275가구를 공급한다.
주택 규모별 공급 가구수는 전용면적 39㎡ 216가구, 46㎡ 816가구, 51㎡ 243가구 등이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9㎡형 1380만원에 9만8000원, 46㎡형 1960만원에 14만원, 51㎡형 2440만원에 17만4000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72만2050원(4인가구 296만380원, 5인이상 가구 329만1880원)이하, 토지 7320만원 이하, 자동차 2318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다만 전용면적 50㎡ 미만의 주택은 가구 월 평균소득이 194만4320원 이하(4인 가구 211만4560원, 5인이상 가구 235만1340원)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된다.
오산시 거주자가 1순위, 연접한 시(화성시, 평택시)의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50㎡ 이상의 주택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주택 우선공급은 총 383가구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입양포함)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한다. 50㎡이상 주택인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해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 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6회 이상 납부한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은 다음달 6~7일이며 오산신도시홍보관에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3일, 계약체결은 오는 5월12~14일이다. 입주시기는 내년 11월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문의 사항은 LH 대표전화 (1600-7100), 경기지역본부 고객상담실(031-250-8380~6)로 알아보면 된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