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정선희";$txt="정선희[사진=SBS]";$size="510,742,0";$no="20090413145142816879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방송인 정선희가 故 최진영의 사망에 결국 라디오 진행을 하지 못했다.
정선희는 SBS 러브FM '정선희의 러브FM' 30일 방송을 취소했다. 정선희 대신 SBS 김일중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을 맡았다.
김 아나운서는 "정선희 씨가 어제(29일) 있었던 안타까운 소식으로 방송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따뜻한 말 한마디가 소중한 때다. 정선희 씨도, 청취자 여러분도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남편 고 안재환 어머니와 고 최진영의 연이은 사망 소식에 큰 충격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1시~2시14분 사이 망인의 침실 빔 프로젝터에 걸려 있는 전선줄에 목을 매 숨졌고 이를 학교 후배인 정모(22·여)씨가 발견, 고인의 어머니와 경찰에 신고했다.
최진영의 장례식은 3일장이며 기독교식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31일 오전 7시로 예정돼 있다. 누나가 잠들어 있는 갑산공원에 시신을 안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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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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