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최진영";$txt="고 최진영(사진 오른쪽)";$size="500,715,0";$no="201003291533198983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고 최진실의 동생이자 배우인 최진영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누나가 자살한 지 1년 5개월만에 동생 최진영까지 자살하면서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고 최진실의 동생이자 배우 최진영은 29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한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강남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최진영은 위 세척 등의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최진영의 시신은 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최진영은 2008년 10월 누나 고 최진실이 목숨을 끊은 뒤 두 조카들을 보살피다가 누나가 죽은 지 1년 5개월만에 자살을 선택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진영은 올 초 방송에서 누나의 뜻에 따라 늦깎이 대학생활로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고 겨울방학을 맞아 조카 환희, 준희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이달 초에는 소속사를 새롭게 옮기면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느때보다 밝은 모습을 보였다.
최진영은 "둘째가 이제 초등학교를 들어간다. 초등학교 1학년이니 '아이들 사이에서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3학년 학부형 모임에 나갔었는데 이제는 1학년 모임에도 가야 될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일도 없고 학교도 안가면 애들을 최고로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다른 할 일이 많이 있으니 아이들한테 쏟을 시간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며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하지만 최진영은 누나의 뒤를 이어 자살을 택했고, 측근들은 갑자기 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 의아해 하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팬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너무 안타깝다", "남매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너무 속상하다"며 괴로운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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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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