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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초계함침몰]국방부 ‘휴대전화.. 수중에선 기능 상실’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국방부가 휴대전화는 수중에서 통신기능을 상실한다고 밝혀 휴대전화와 관련된 논란에 선을 그었다.


국방부는 천안함 침몰 실종자의 휴대전화 통화 논란과 관련해 28일 휴대전화의 전파는 물 표면에 닿는 순간 반사돼 물을 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휴대전화가 밀폐된 공간에 갖힌 채 수중에 있으면 휴대전화는 기지국을 찾기 위해 탐기기능을 계속 작동하면서 배터리도 급격히 소모된다는 것이 통신사의 설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화를 걸었을 때 발신 신호음이 계속 울리는 것과 관련해서는 정상적으로 종료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동적으로 신호가 울리게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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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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