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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검사 프린세스’의 톡톡튀는 예고편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첫방송되는 '검사 프린세스'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쏟아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로, 최근 공개된 톡톡튀는 예고 두 편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선 첫 번째 공개된 예고편은 검사 마혜리가 출근하는 과정을 톡톡튀는 자막과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거울보며 출근을 준비하던 그녀가 어느덧 쇼핑을 하고는 이어 지각할까봐 뛰어가다가 트럭의 외벽에 달라붙었다. 이어 요술을 부려 시간을 멈추던 그녀는 박시후와 한정수를 지나치다 고급차를 차고 검찰청으로 출근했는데, 그 과정이 톡톡튀게 편집된 것.
‘쇼퍼홀릭 대한민국 최강 엄친딸 검사 마혜리’‘검찰청 창립이래 이런 검사는 없었다’‘개념부족한 검사 마혜리의 첫 출근이 시작된다’라는 자막이 본격적인 검사 마혜리의 등장을 알렸다.
또한 2편에는 ‘정말 생각깜찍한 여검사가 온다’라는 자막 뒤로 검사가 된 마혜리가 서인우(박시후 분) 변호사와의 우연하게 가진 첫 만남, 그리고 검사 신고식에서 리본머리띠와 빨간 스커트를 입고서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와 원더걸스의 ‘소핫’을 부르는 장면 등이 담기며 앞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애니메이션 예고편을 제작한 홍종찬 프로듀서는 “톡톡튀는, 그리고 능력이 뛰어난 마혜리의 일상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런 기법을 활용했다”며 “하루동안 여의도 등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소연씨가 정말 재미있게 촬영에 임해줘서 이렇게 기발하고 톡톡튀는 예고편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 첫방송되는 ‘검사 프린세스’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가면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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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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