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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5월 중 위기 전 수준 회복"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가 올해 5월이면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관측이 26일 제기됐다.


노무라 홀딩스 투자 리서치의 전 헤드이자 에이스 증권의 회장인 고마타 켄지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실적개선 전망에 따라 5월이면 일본 증시가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을 선언하기 직전인 2008년 9월12일, 닛케이 225지수는 1만2214.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후 닛케이 지수는 2009년 3월10일 7054.98로까지 떨어지며 저점을 찍었다.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개선되면서 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2008년 10월 이래 처음으로 장중 1만1000선을 돌파, 기대를 높이고 있다.


켄지 회장은 "자동차 제조업체, 평편 패널 TV와 PC 제조업체들이 상승세를 주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하는 5월이면 1만2000선을 넘게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닛케이지수는 장중 1만1000선을 터치, 200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만1000을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해 1월 기록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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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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