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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빙과류 판매 대비 냉동물류 강화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다음 달부터 빙과류 판매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물류업계에서는 재고 비축을 위한 냉동창고를 확충하는 등 냉동물류를 강화하고 있다.


CJ GLS(사장 김홍창)는 최근 빙과류 제품 물류 대행을 위해 청원에 6600㎡(약 2000평) 규모의 중부허브냉동센터를 구축하고 안양에 2640㎡(약 800평)의 수도권냉동센터를 마련했다.

5월부터는 청원에 추가로 6600㎡규모의 창고를 더 늘려 총 13만2000㎡(약 4000평)를 운영할 계획이다.


빙과류 제조업체의 경우 7, 8월 최대 판매 성수기에 원활히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충분한 분량의 재고를 비축해야 한다. 따라서 5월부터는 70만 박스를 보관할 수 있는 두 센터의 용량을 넘어 120만 박스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해 냉동창고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

CJ GLS 3PL사업본부장 최원혁 상무는 "저온물류는 계절별로 고객사의 판매, 생산 등 전략에 맞춰 창고, 차량 등의 인프라를 제때에 구축해 원활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냉동물류 확대로 기존 두부 등 신선제품, 육가공제품 등에서 빙과류까지 다양한 제품의 저온물류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J GLS는 현재 식품 및 수입 아이스크림 브랜드 등의 물류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수원, 충북 진천, 경남 양산, 전남 광주 등 전국에 신선 및 냉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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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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