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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명륜3동, 어린이 연극놀이학교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명륜3가동 자치회관은 4월부터 ‘어린이 연극놀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연극학교는 배우들이 지도하는 탄탄한 연극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발표력을 길러주고, 창의력과 숨은 재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연극을 통한 놀이와 놀이를 통한 연극 배움터를 제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발음과 발성, 집중력, 순발력, 나를 표현하는 연극놀이, 오감훈련 인물 만들기, 공연발표 등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극단 은행나무와의 협약을 통해 대상별, 눈높이별 적용이 유연한 과정으로 구성되며, 강사로는 현 극장 은행나무 대표인 송바울 감독을 비롯 연극 강사로 출강 중인 10여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주 2회(월·수반, 화·목반 개설)이며, 수강료는 월 5만원이다.


한편 어린이 연극놀이학교 개강식은 오는 4월 1일 오후 5시, 명륜3가동주민센터 지하1층 연극연습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과 내용을 소개하고 극단과 학부모가 만나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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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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