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초 1·2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서초구 관내 18개동 순회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절전 암행어사제 시행, 내복입기 캠페인 등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온 서초구가 이번엔 생활속 녹색실천법을 전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pos="L";$title="";$txt="박성중 서초구청장 ";$size="170,255,0";$no="201003250956170240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기후변화대응에 필요한 주민들의 실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동을 직접 찾아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실'을 열기로 했다.
환경관련 자원봉사자들로 똘똘 뭉친 서초의제21환경실천단 소속의 전문강사 2명이 직접 동주민센터를 찾아 지구온난화란 무엇이며, 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생활속에서 어떤 노력들을 기울여 나가야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론 중심의 지루하고 딱딱한 내용은 배제하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 이동하기, 세탁물은 모아서 한꺼번에, 한단계 작은 쓰레기봉투 사용하기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 위주로 진행하여 교육의 호응도를 최대한 높일 예정이다.
특히 불편함을 넘는 녹색생활법이 머리나 가슴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손과 발까지 이르도록 해 직접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설파할 예정이다.
이번교육은 25일 서초1동과 서초2동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서초구내 18개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속 녹색실천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주민들의 참여가 요구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기업체 5곳의 대표들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 모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다짐하는 ‘기후변화 대응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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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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