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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기간조정 통해 에너지 충전할듯 <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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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기간조정을 통해 추가강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2분기중 국고3년물 금리 3.5%를 목표로 매수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4일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금리급등에도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즉 경기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는데다 저금리기조에 대한 정부의지도 그대로이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전일 조정으로 그간 누적된 가격부담도 대부분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추가강세가 재개되는 시점으로 다음주 월말 경제지표와 4월 국채발행발표가 될 가능성을 꼽았다.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예상을 높일 것으로 보이는데다 4월 국채발행물량도 6조원에 미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일 금리급등 원인으로 연초 이후 전 만기에 걸쳐 60~70bp씩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가격부담이 누적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가격부담으로 조정빌미를 찾던 상황에서 정부 관계자의 출구전략 발언이 차익실현 욕구를 높였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금주 목요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총액대출한도 축소 가능성이 언급된 것도 조정심리를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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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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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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