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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새내기 공무원 선배가 멘토된다

25일 선,후배 공무원 40쌍 결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조직생활 적응과 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직원 전원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한다.


지난해 말 입사한 신규직원 40명과 선배공무원 40명이 25일 오후 5시 구청 지하 2층 상황실에서 결연식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각 부서에서 인격과 업무능력이 우수한 6,7급 공무원을 추천받아 멘토를 선정했다.


멘티와 멘토는 지난달 25일 기본 교육을 통해 멘토링의 기본 내용, 멘토?멘티로서 자세, 멘토링 활동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5일 결연식에 앞서 3시간 동안 멘토링 실천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구는 4월부터 빵만들기 체험, 고궁탐방, 문화공연 관람, 자원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강 등 멘티와 멘토가 서로 친분을 쌓을 수 있도록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멘토링 인터넷카페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수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으며 취미생활 문화활동 교육 대화 등 팀별 자유로운 만남을 이어감으로써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공무원으로서 자세, 조직생활 적응방법, 업무 노하우, 자기계발 중요성 등을 1대 1로 전수, 지도해주게 된다.


박영진 행정지원과장은 "지난해 신규직원 중 11명의 멘티를 선정, 멘토링을 운영한 결과 직원들의 능력개발과 조직 적응에 높은 효과를 거두어 올해 전원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면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선배들의 우수한 노하우 및 능력을 후배들에게 전수함으로써 신규직원의 능력 및 관리자들의 리더십을 개발,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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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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