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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살인자②]유오성 '밀착취재' 스틸컷 공개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영화 '반가운 살인자'가 극중 형사보다 더 형사같은 백수 영석 역을 맡은 유오성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이번 스틸컷은 총 4장으로 구성으로 살인사건 현장을 실제 형사보다 더 뻔질나게 드나드는 수상한 백수 유오성의 하루를 밀착 취재한 스토리 형식이다.

#AM 8:00 이른 아침: 살인자의 동선을 파악하라.

극중 비 오는 밤이면 어김 없이 살인이 일어나는 수상한 동네 안수동에 사는 영석은 오늘도 오매불망 현상금을 타기 위해 아침부터 일찍 길을 나선다.


특히 사건이 일어난 다음 아침이면 CSI만큼이나 철저한 분석력과 셜록 홈즈도 울고 갈 추리력으로 자신만의 지도를 갖고 살인범이 택했을 도주로를 꼼꼼히 짚어본다.

이 때 그는 제 1의 목표로 자신만의 자료로 만들어놓은 비장의 동네지도를 들고 좁은 골목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동네를 샅샅이 뒤진다.


하지만 이 때쯤이면 어김없이 걸려 오는 아내의 전화. 아무렇지 않은 듯 "네, 반장님"하면서 받지만 "미쳤구나!"하는 아내의 잔소리에 귀가 따갑다.


#PM 15:00 오후: 도서관에서 범죄자의 심리를 파악한다.

사건 현장에서 직접적인 정보를 얻었다면, 이제는 도서관에 가서 살인자의 특색과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볼 차례다.


극중 영석은 자신의 머리높이까지 오도록 많은 책을 쌓아두고 철저히 읽어본다. 역시 백수라 남는 것은 시간이니, 살인자에 대해 연구할 시간도 형사보다 많은 셈이다.


이렇듯 철저히 하루를 보내고 나면, 살인자를 먼저 만날 확률은 더욱 높아진 상태다.


허둥지둥 사고만 치는 신참내기 형사 김동욱도 매일 살인자를 잡겠다고 사사건건 유오성의 눈엣가시처럼 굴지만, 살인자를 먼저 만나 포상금을 탈 날도 머지 않았다.


PM 18:00 저녁: 빙글빙글 여자로 변신할 시간. 프리티 우먼 오성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는 수상한 백수 유오성. CSI도 울고 갈 만큼 철저하게 살인자를 연구한 백수답게 여자만을 골라서 죽이는 살인자를 만나기 위해 여장도 불사한다.


아내의 옷으로 몰래 멋을 낸 유오성은 자못 흐뭇한 표정으로 스스로를 바라본다. 사고만 치고 다니는 깝형사 김동욱에게 절대로 살인자를 빼앗길 수 없는 유오성은 오늘도 100% 모두를 깜짝 속일 완벽 변신을 준비한다.


유오성은 깝형사에게 결국 여장한 채 돌아다니는 것을 걸리는 굴욕 순간을 맞이한다.


한편 '반가운 살인자'는 의욕만 앞서는 신참내기 '형사'(김동욱)와 두뇌플레이만큼은 셜록 홈즈 못지 않은 '백수'(유오성)의 연쇄살인범 추격기를 다룬 영화다. 다음달 8일 개봉.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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