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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폭 축소..1680대

외인 현물매수에도 탄력 약해져..현대차 하락전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1690선을 훌쩍 뛰어넘으며 1700선에 육박하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다소 줄이며 1680선대로 내려앉았다.


현물시장에서의 외국인의 매수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개인 및 기관의 매물, 개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등이 출회되면서 지수의 상승탄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현대차 등 영향력이 큰 일부 종목이 하락세로 방향을 틀면서 지수 상승폭 둔화에 일조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67포인트(0.34%) 오른 1687.4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0억원, 144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100억원의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의 매물이 만만치 않게 쏟아지면서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 200억원 이상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9000원(1.11%) 오른 81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75%), 신한지주(0.81%), KB금융(1.15%), LG전자(1.88%), 현대모비스(1.97%) 등이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반면 현대차(-0.85%), 한국전력(-0.93%), 현대중공업(-0.42%)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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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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