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글로벌인사이트";$txt="";$size="510,278,0";$no="201003231419215209789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베스코 타버나키 IHS글로벌인사이트 전무 기조연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박병희 기자, 박선미 기자, 이솔 기자] "이머징 마켓을 주목하라.", "미국과 유럽 시장의 성장은 당분간 정체될 것이며 아시아 국가 등 이머징 마켓의 경제 회복세는 돋보일 것이다."
23일 아시아미디어그룹의 싱크탱크인 아시아경제전략연구소와 세계적인 미래경제 예측기관 IHS글로벌인사이트의 '대예측, 2010 글로벌 경제' 세미나의 기조연설자로 한국을 방문한 지베스코 타버나키(Zbyszko Tabernacki) IHS글로벌인사이트 전무는 신흥 국가의 '성장'을 유독 강조했다.
그는 "당분간 한국 기업들이 신흥 국가에서는 성장을 염두에 둔 전략을 실행하고 선진국에서는 시장 점유율 유지 전략을 펴야한다"고 조언했다.
세계 4대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의 예기치 않은 몰락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실로 엄청나다. 한 기업의 부정확한 예측과 전망, 허술한 리스크 관리는 다만 기업의 위기에서만 끝나지 않았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서 출발한 글로벌 금융위기. 최첨단이라 불리웠던 선진국 금융시스템의 약점을 파고들어 진화 속도보다 수백 배 빠른 소멸과 몰락의 낭떠리지로 그들을 안내했다. 이미 국경이 허물어진 글로벌 존(Zone)에서의 시스템 붕괴는 허술한 면역체계를 여실히 무너뜨렸다. 이는 우리가 미래 세계경제를 정확히 분석, 예측하고 그에 맞는 적합한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무역강국으로 발돋움 한 한국은 환율과 에너지 시장 변화에 그 만큼 민감하다. 그래서 글로별 경제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기회인 동시에 위기인 셈이다.
타버나키 전무는 지금의 글로벌 환경에 대해 위기보다는 '기회'에 방점을 찍었다. 그러면서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의 냉철한 분석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악의 금융 위기는 지나갔다고 하지만 국가 부도나 신용 위축 등의 여지가 아직 남아있다"며 "아일랜드, 스페인, 영국과 같은 국가의 주택 가격에는 아직 거품이 남아 있어 올해까지 유럽 경제의 위축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유럽 지역의 이머징 국가들도 여타 지역 이머징 국가들에 비해 회복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pos="L";$title="[사고] 대예측! 2010 글로벌 경제";$txt="";$size="200,284,0";$no="201003111416031325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G7의 중앙은행은 금융 위기 여파와 경기 침체의 불확실성을 인플레이션에 우선해 고려할 수 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중국 시장에 대한 시각은 긍정적이다.
그는 "소비 수요가 강하고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며 "위안화 절상은 수출이 되살아나는 올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오는 2011년 일본에, 2020년 미국에 앞설 것이라는 예측도 덧붙였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3.8%로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소비수요 확대와 설비 투자 증가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 2012년까지 경제 구조가 정상화되면서 경제성장률이 4%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수출 중심 산업과 자본재 섹터의 단기 전망이 밝고 금융 섹터는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은 3.2%로 예상했다.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이 3.5~4%대를 기록했던 과거 20년의 속도보다 성장이 더디겠지만 회복세는 2011~2012년에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지금 이때를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해야할 시기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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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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