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기업들의 영역파괴가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불황후 새롭게 전개될 승자독식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수십년간 기반을 다져온 고유 영역을 벗어나 위험도는 높지만 성공할 경우 새로운 부를 창출해 줄 새로운 분야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위기를 무사히 넘긴 우리 기업은 하지만 2010년이 향후 1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라고 보고 있다. 경기의 부침이 극심했던 시기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등 새로운 추세를 이끄는 거대 기업이 출현한 교훈이 말해주듯이 21세기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기업 환경의 대변화를 이겨내지 못한다면 3~5년후의 미래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표 제조업체인 삼성전자가 솔루션 기업으로 변환을 추진하고, 현대·기아차가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한화그룹이 철보다 강한 플라스틱 신소재를 개발하는데 이어 동부그룹이 전기로를 통해 고로의 위상에 도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한국 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대표 기업들의 새로운 먹거리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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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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